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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평점은 잘 맞는 편..7.66
연애를 안해본 극도로 소심한 남자가 연애를 시작하는 이야기
My interests: Computer Science, Software Engineering, Web2.0, SNS, Ruby on Rails, Starting business and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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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안해본 극도로 소심한 남자가 연애를 시작하는 이야기
전체적인 김재현님의 Life style에는 다양한 성격들이 어우러져 있는데, 이 성격들은 독립적으로 혹은 서로 작용하여 김재현님의 Life style로 나타납니다. |
김재현님은 정열적이고 정이 많은 분으로, 현실적인 이득보다는 정신적인 세계를 추구하는 성격이 있습니다. 고독함을 즐기며 예술적인 감수성이 뛰어나 자신의 정신적 갈증을 해소할 종교, 철학, 예술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성급한 일면이 있어 무엇이든 한꺼번에 해치우려는 면이 있고, 최고만을 추구하려다 과정에 지쳐 포기해버리는 일이 많으니, 항상 차분하게 마음을 먹고 마무리에 좀 더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정열적이고 다혈질적인 일 면은, 성급하고 불같은 성격으로 드러나 주위사람과의 불화를 초례하기도 하니, 좀 더 차분하게 선후를 잘 살핀 후 행동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지금의 만족보다는 미래를 생각하며 처신해야하며, 현실에 충실할 수 있어야 자신이 원한 바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생활태도로서 뜻을 실천하여 나간다면, 많은 즐거움과 정신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뜻은 생각에 그치기보다는 활용하는 것입니다. 많은 생각보다는 하나의 실천이 더욱 빛을 발한 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김재현님은 성격이 유순하고 침착한 성격이 있습니다. 어떠한 악 조건 하에서도 끊임없는 자기발전욕구를 잃지 않고, 학문에 전념하는 전형적인 학자풍을 지니고 계십니다. 논리적이고 온순한 성격 그리고 고고한 성품은 좋고 싫음을 잘 내색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한 번 틀어지면 다시 돌아보지 않는 자존심도 강합니다. 특히 학문적인 자존심이 강한 편이십니다. 양보심을 가지고 고칠 것은 고쳐나가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을 얻어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성관계에서는 싫으면서도 계속 끌려가는 우유부단함을 가지며, 보통 좋고 싫음을 표현하지 않는 대인관계를 가지고 있지만, 한 번 어긋나면 자신이 먼저 손을 내밀지 않는 강한 자존심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금전문제에 있어서도 자존심 때문에 빌려주고도 잘 받지 못하므로, 자신이 쓸데없이 자존심을 부리고 있는 건 아닌지 항상 돌아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김재현님은 두뇌명석하며 성적매력이 강한 면이 있습니다. 따라서 학문을 원하고자 하면 학자에, 공직을 원하면 공직에, 사업을 원하면 경영자가 되어 자신의 인생을 펼칠 수 있습니다. 항상 지(智), 덕(德),체(體)의 연마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그렇지 못했을 땐, 유혹에 빠지기 쉬우니, 이성교제에 있어서는 즉흥적인 감성에 의존하기보다는 현실적인 이성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허영심과 방황은 일을 통해 해소해야 하며, 쓸데없는 움직임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웅대한 계획을 세우고, 자기연마에 소홀히 하지 않는다면 작은 과정들이 결실이 되어 돌아올 것입니다. 김재현님은 눈치와 재치가 뛰어난 사교적인 성격입니다. 타고난 임기웅변과 위트로 매끄러운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작은 일 보다는 큰일에 강한 면모를 보입니다. 움직이기를 좋아하는 성격에 바깥생활이 많으므로, 좀 더 가정에 충실해야 사회생활도 잘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언제나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정확히 알고 노력해야 일도 순조롭게 진행되며, 후일을 생각하지 않은 즉흥적인 처신은 자제해야 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이 해야할 일을 묵묵히 해나갈 때 발전할 수 있습니다. 성실히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자신에게 이득이 됨을 알고 부지런한 생활태도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가치관을 가지고 타인을 배려 해 나갈 때, 만사가 술술 풀리게 됨을 잊지 마십시오. |
김재현 님의 생활리듬을 구성하는 Life style의 흐름은... |
전체적인 김재현 님의 라이프스타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김재현님은 대체적으로 사상이 조화롭고 순조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소유자입니다. 전체적인 라이프스타일이 조화로워 순탄한 생활의 흐름이 이어지게 되지만, 모든 일의 초기단계가 약한 단점이 있으니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잘 맞는 직업으로는 가릴 것이 없으나 인생의 전후반기에 변화의 폭이 크니 장기적인 안목으로 선택하여야 좋습니다. |
[라이프 스타일] [음양오행] [그밖의 이야기] [플러스 라이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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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음양오행] [그밖의 이야기] [플러스 라이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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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음양오행] [그밖의 이야기] [플러스 라이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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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음양오행] [그밖의 이야기] [플러스 라이프] |
이런걸로 운명이 정해져 있다는게 난 정말 눈꼽만큼도 이해할 수가 없다.
1979년 음력 4월 4일 밤 11시 56분
그럼 이때쯤 태어난 사람은 운명이 다 같단 말인가.ㅡㅡ;
우리나라에도 몇백명은 될텐데..
제조업에서 소프트웨어를 잘하면
정말 성공할 것 같은데...
제조업에는 소프트웨어 말고도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기 때문에
소프트웨어를 잘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제조업이 아닌 곳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고 싶다.
순수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있는 회사..
1. 최소 노력 최대 효과를 이루는 방법
1. 단순 반복 작업은 컴퓨터에게 시키기, 사람은 주관적 생각과 머리 쓰는 일만 하기.
1. 소프트웨어 공학
1. 돈 많이 벌고, 좋은데 살면서, 여유있게, 항상 행복하기.
1. 창업, 특히 IT관련분야
내가 앞으로 몸 담게 될 회사... 나에게 희망을 주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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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방향 데이터방송은 디지털방송시대가 도래하면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알티캐스트는 데이터방송 핵심 기술인 미들웨어 분야에서 주목받는 기업이다.
알티캐스트(대표 지승림 http://www.alticast.co.kr)는 지상파·위성방송·케이블TV·IPTV·휴대이동방송 등 모든 디지털방송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미들웨어를 개발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부상했다. 단순히 개발만 한 것이 아니라 이미 국내외 시장에 많은 제품을 공급하며 상용화를 지원했다.
국내에서는 위성방송인 스카이라이프와 케이블TV 분야의 미들웨어를 장악하고 있고, KT의 IPTV 시스템에 미들웨어를 공급함으로써 IPTV 시장에도 진출했다. 휴대이동방송 분야에서는 올해 초 방송위가 개최한 국제 DMB 공모전에서 알티캐스트가 개발한 ‘양방향 데이터서비스용 DMB 미들웨어’가 선정됐다.
해외에서도 알티캐스트의 활약은 돋보인다. 유럽식 데이터방송 표준규격(MHP) 기반의 미들웨어를 통해 유럽에 진출한 이후 이탈리아·스페인·독일 등에서 주요 사업자로 자리 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MHP의 본무대인 유럽 방송사 및 메이저 셋톱박스 제조 업체와 기술 협력을 맺으며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췄다. 아시아에서도 중국·대만·싱가포르 등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북미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다. 세계 3대 셋톱박스 회사인 페이스와 OCAP 미들웨어 탑재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시장에 진출했다. 또 미국 타임워너케이블에 공급하는 삼성전자의 셋톱박스에도 알티캐스트의 OCAP 미들웨어를 탑재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알티캐스트의 기술은 외국의 투자사들도 인정한다. 지난 8월에도 AIG가 2100만달러를 투자했다. 단일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로는 상당한 규모다. 디지털 방송을 넘어 차세대 융합시장에 대한 준비도 갖춰가고 있다. 이를 위해 가장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표준화다.
지승림 사장은 “21세기에 승자로 살아남으려면 표준을 선점해야 한다”며 “IPTV·휴대이동방송 등 다양한 분야의 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지승림 사장 일문일답
-회사의 비전과 사업방향은.
▲알티캐스트는 ‘TV분야의 마이크로소프트’를 지향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의 융합현상에 따라 세계적인 표준화 이슈가 대두되고 있다. 국제 표준을 선점해야 알티캐스트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에 논문발표와 제안 등 국제 표준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의 강점은.
▲젊은 인재들이 많다는 것이다. 숙련된 젊은 엔지니어들을 많이 확보했으며, 인재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 회사의 인력비중을 봐도 관리와 영업인력을 제외한 80% 정도가 엔지니어다.
-상장 계획은.
▲경영은 지속가능한 것이 제일 중요하다. 회사를 빙산으로 본다면 수면위에 올라온 것은 일부에 불과하다. 물 밑에 있는 부분 즉 회사의 미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을 강화해야한다. 그래서 알티캐스트는 R&D와 시스템 등 보이지 않는 자산에 대한 투자를 많이한다. 상장은 이런 것들이 갖춰지면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2년쯤 내실을 다지면서 상장 시기를 볼 계획이다.
○ 신문게재일자 : 2006/10/13
○ 입력시간 : 2006/10/12 17:20:19
아래 글은 2006년 3월 24일에 내가 토필드 입사 후, 1달 남짓 지난 후 쓴 글이다.
블로그를 옮기면서 남기고 싶은 글을 옮겼다.
이제 토필드를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데..
1년 5개월동안 아래 내용과 같은 고민을 매일 반복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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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입사한지 한달 정도 지났다.
두어달 전부터 '조엘 온 소프트웨어'와 '실용주의 프로그래머'를 읽으면서
공감을 많이 하게 되었다.
회사에서 소스코드를 볼땐 더 심하게 위의 두 책의 내용에 공감하며 심취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진짜 현실적으로 우리회사의 소프트웨어 개발의 예기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여기서 우리회사의 소프트웨어에 대해 잠깐 예기를 하자면,
너무 오래전 부터 많은 사람의 손을 거쳐 수정되어 덩치가 많이 커졌다.
(그러게 큰것도 아니지만, c파일 약 300개...헤더파일빼고..)
1. 전역변수가 엄청나게 많고, 객체지향의 개념도 없다.(c언어이긴 해도 흉내나 개념정도라도..)
무엇 하나를 수정하면, 어디서 side-effect가 날지도 모른다.
2. 주석이 전혀 없다. 그래서 요구사항 하나 들어오면, 그때 그때 소스를 다 뒤져서 최대한 다른 부분에 피해가 가지 않을 만큼 조심스러운 코드를 끼워 넣는다.
그래서 #ifdef #else #endif 이와 같은 프리프로세서 매크로 들이 엄청나게 많다.
이러게 하다보니 더 알아보기 힘든 코드가 점점 늘어난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사람들은 계속 주석을 달지 않는다.
3. 위와 같은 문제점으로 영업쪽의 간단한 요구사항도 대응하기가 만만치가 않다.
이런 식으로 하다간, 경쟁사에서 신제품, 신기술을 출시해도, 우리는 끙끙 앓고 있어야 할 때가 올 것같다.
일예를 하나 들어보겠다.
입사 몇일 후, 영업쪽에서 날라온 버그 수정 요구사항이였다.
요구사항은, 우리 프로그램에서, 락걸린 파일(삭제하면안되는 파일)이 들어 있는 폴더를 삭제 하려고 하면 그냥 삭제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락걸린 파일이 들어 있는 폴더를 삭제 불가능 하게 만들어 달라는 것이였다.
나는 한 1~2시간이면 수정할 수 있을것이라 예상했다.
내가 생각한 해결법은 폴더 하위를 depth-first search 형태로 recursive하게 돌면서 락걸린 파일이 존재하면 폴더를 삭제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아주 간단한 해법이며, 내 생각에 더이상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소스를 봤는데, 주석이 하나도 없고, 변수명도 뭔지 잘 모르겠고, 전역변수를 너무 많이 쓰고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렵게 코드를 짜서 디버깅을 했다..
역시 생각한대로 동작하지 않았다.
그래서, 코드를 보니 기본적인 파일을 순차적으로 순환하는 함수, 디렉토리를 자식 디렉토리로 들어가는 함수 등이 전역변수를 공유하고 있어서 recursive 콜을 할 수 없는 형태로 작성되어있었다.
정말 난감하고 답답한 일이다.
주석이 하나도 없어서, 변수의 역할, 쓰임을 알 수가 없다.
그리고 하위 레벨의 함수 API가 있는데, 문서 조차 정확하지 않아 내가 볼 수도 없으며, 해결할 수도 없는 부분이다.
벽에 부닥치고 말았다.
도저히 recursive 콜을 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냥 아래와 같은 해결책으로 코드를 작성했다.
'삭제하려는 폴더 밑에 락파일이 있거나 자식폴더가 있다면 삭제를 함부로 못하도록 한다.'
별로 일관성이 없고, 직관적이지 못한 방법이다.
알면서도 위와 같이 해결했다.
더이상 소스코드를 이해 할 수가 없었다. 또한, 만약 가능하더라도 시간을 그러게 투자하고 싶지 않았다.
또한 recursive call을 하기엔, 함수의 수행 속도 또한 너무 느렸다.
위와 같은 절차를 겪는데 거의 하루가 걸렸다. 주석만 있고, 문서화만 제대로 되어 있어도, 훨씬 좋은 코드를 작성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위의 예를 보아도, 분명 소스코드 레벨의 문제가 있다.
만약 API가 JAVA API의 Tree의 인터페이스 처럼 직관적으로 되어있었다면 이런 문제는 없었을 것이다.
외부로 노출되고, 재사용 가능성이 있는 함수는 그 prototype이 직관적이고 명확해야 한다.
매번 개발자들이 새로 입사하면, 교육도 없이 주석 없는 소스를 보면서 많은 시간을 낭비하고, 이와 같은 효율성 떨어지는 일들을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인적 자원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야 회사가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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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일 후, 빌드해서 품질관리팀에 넘기는 것을 보자.
7개의 모델의 펌웨어를 품질관리 팀에 넘기는데, 왜 그런 많은 절차를 수작업으로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빌드 해서, 릴리즈 했다는 것을 남기는 폴더로 옮겨서, 날짜로 명명된 폴더를 만든 다음, 로더버전, 날짜, 펌웨어 버전 등을 섞어서 파일명을 만들어, 압축을 해서 그룹웨어를 이용한 전자결제를 한다.
나는 이날 7개 중에 2개는 실수를 했다. 하나는 파일명에 로더버전을 잘못 작성한 실수와, 또 하나는 다른 파일을 압축해서 보내는 실수를 범했다.
이건 일일빌드와 빌드 자동화가 있으면, 실수할 염려도 없으며 없어도 되는 절차다.
그런데 위의 작업을 하는데 몇시간을 소비했다. 그것도 실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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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위와 같은 두 경험을 하고, 회사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이 회사가 잘 될 수 있는 방향을 생각했다.
조엘 온 소프트웨어에도 나와 있듯이, 네스케이프 웹 브라우저의 개발자 처럼 소스코드를 처음부터 새로 작성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기 위해 이 소스를 계속 사용하는 방향의 해결책을 생각했다.
그래서 첫번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oxygen을 이용하여 지금부터라도 주석을 달 것을 생각했고,
두번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한번에 빌드를 만들어 내는 시스템과, 일일 빌드를 생각했다.
doxygen은 한 일년은 개발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자료로 사용할 만큼 효용가치가 될 것이며,
두번째 문제는 누군가 하루정도 고생해서 쉘 스크립트를 작성하면 되고 백만원짜리 PC를 구입해서 빌드 서버(cron을 이용해서 매일 cvs에서 check-out해온 다음, 파일의 변화 검사 후, 릴리즈 파일을 폴더별로 정리)로 사용하면 된다. 요즘에 하드 싸고 큰데, 한 일년치 빌드 파일은 무리없이 보관 할 수 있지 않을까..생각한다.
밤 12시 정도에 check-out하고, 변화가 있다면 필요에 따라, doxygen을 이용한 새로운 문서 작업을 수행한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자 전원이 하나의 cvs를 사용하고 doxygen을 이용하여 주석을 이용한 자동화 문서 도구를 사용을 하면 좀더 리펙토링과 구조적인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리고 빌드서버(PC)에 모델 디렉토리 별로, 릴리즈 날짜와 버전 별로 릴리즈 파일을 매일매일 밤시간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생성해 낸다면 개발자는 몇시간 동안 수작업을 하는 대신에 소스코드를 더 볼수 있는 여유를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확실한 히스토리를 볼 수도 있다. 빌드 결과의 오류 발생시, 개발자들에게 전체 메일을 발송하게 하면, 더 훌륭한 시스템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오늘은, 저녁먹고 회사에 들어와서 우리회사의 소프트웨어가 이런식으로 가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요즘 항상 하는 생각임), Makefile을 만드는 작업, 쉘 프로그래밍을 이용한 자동화 에 대한 자료를 찾고, doxygen의 사용법을 익히는 등 작업을 하고있었다.
그런데, 쿵..ㅡㅡ;
연구소장님께서 오셔서, 갑자기 내 모니터를 보고 계셨다.
한참을, 내가 뭐 하고있는지 보시다가..
'이런 쓸때 없는거 하지말고, 소스코드나 봐라..'
'리눅스 좀 한다고, 이런거 하지 마라..'
'이제 아웃풋 낼때 되지 않았나? 얼른 소스보고 일해라 일!~'
난참,, 당황스럽고,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소스 보고있으면 일하고 있는줄 안다.
뭐 그냥 보기엔 많은 사람들이 다들 그러게 생각한다.
물론 이런 편견엔 나 또한 예외는 아니다.
정말,, 이런 현실이 한심스럽다.
난 객체지향 프로그래밍과 일다운 일을 하고싶다.(C언어 탓을 하는게 아니라 개념만으로도..)
이 회사는 전혀 그러지 못하다. 그런데 걱정은 다른데 가도 다 마찬가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내가 연구소장을 하지 않는 이상, 내 생각대로 운영되는 회사는 찾기 힘들지도 모른다.
나는 소프트웨어의 개발 생산성과 업무 효율성을 중시한다.
그리고 나는 하루빨리 팀장, 연구소장이 되고 싶다.
희망사항일 뿐, 까마득히 먼 미래의 예기다.
이런 내 고민을 누가 알아줄까..??
휴,, 나 진짜 프로그래머고, 전산인이고, 개발자 인가보다 -_-;
더 하고싶은 예기는 많지만,, 휴, 그만해야지..
오늘 혼자 이 글을 쓰면서, 혼자 맥주 두캔을 마셨다.
답답해서.....
불결함, 입 냄새, 담뱃재에 절어 갈색으로 물든 치아, 담배 냄새가 구석구석 밴 옷, 담뱃재와 내뱉은 가래,그리고 침으로 더러워진 재떨이, 버려진 꽁초에서 풍겨 나오는 역겨운 냄새..... 마치 노예생활에 평생 얽매인 몸이 된 것 같은 꼴이다. 흡연자의 인생의 반은 상실감으로 가득 차 있다. 그들은 성당이나 교회와 같은 종교 시설, 병원, 학교, 지하철, 극장 등 흡연이 허용되지 않는 장소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그 때마다 담배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해 마음의 고통을 느끼고 있다.
게다가 담배를 줄이거나 금연하기 위해 갖은 애를 쓰고 있으므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가 없다. 나머지 인생의 절반은 다행히도 흡연을 허용하는 장소에서 보낸다고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이 때도 역시 '담배를 피우지 않고 지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마음 속으로 갈등하고 있으므로 결국 마음의 안식은 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다. 담배를 피우고 있을 때는 피우지 않고 지낼 수 있기를 바라고, 피우지 않고 있을 때는 본인도 모르게 피우고 싶어진다. 도대체 이래도 '담배는 기호품이다' 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일까? 흡연자는 사회로부터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병균인 것처럼 취급당하고 있다. 아무리 현명하고 이성적인 사람일지라도 담배를 피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주위로부터 경멸을 당하는 것이다. 여러 사람 속에서 자기 혼자만이 담배를 피우고 있음을 알아차렸을 때, 담배 광고에 곁들여진 경고문을 읽을 때, 암 예방이나 공중위생 캠페인에서 우연히 담배의 해로움을 강조하는 내용을 봤을 때, 어느 날 문득 가슴에 통증이 느껴졌을 때, 폐가 고통스럽게 됐을 때..... 이럴 때 흡연자는 자기 혐오에 빠지게 된다. 기쁨, 즐거움, 여유, 마음의 의지, 진정 ,안식, 집중..... 담배가 가져다 준다는 이 모든 것이 사실은 전부 환상임을 당신은 깨달아야 한다. 벗었을 때의 쾌감을 맛보기 위해 일부러 발에 꽉끼는 신발을 신고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면.